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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울원자력발전소]_ HRD전문 강사 진호신 강사의 "커피 소통 프로그램 8주 과정" 커피로 함께한 소통 – 한울원자력발전소 "커피 소통 프로그램"강의 개요일시: 2016년 8월 24일(수) ~ 2016년 10월 20일(목) (총 8주)장소: 한울원자력발전소 사택대상: 전사원 (자율 신청자)인원: 60명 (예정 인원의 1.5배, 선착순 마감)강의명: 커피 소통 과정강사: 진호신강의 후기2015년에 이어,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다시 한 번 “커피 소통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작년에 이어진 성원 덕분에, 올해도 신청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금세 마감되었습니다.원래 계획했던 인원의 1.5배로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참여 열망이 컸던 분들을 모두 모시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8주간의 여정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양 특강이 아니라,8주 동안 매주 이어지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습..
<커피 상식> 2.3 플레이버 휠 3편 – 견과류, 코코아, 그리고 단맛의 세계 2.3 플레이버 휠 3편 – 견과류, 코코아, 그리고 단맛의 세계앞선 두 편에서 우리는 커피가 보여주는 화려한 과일 향과 꽃향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일상적이고 친숙한 풍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견과류, 코코아, 그리고 단맛입니다. 이 세 영역은 스페셜티 커피뿐 아니라 대중적인 커피에서도 자주 느낄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풍미군입니다. 1. 견과류 계열 – 고소하고 담백한 매력플레이버 휠에서 견과류(Nutty)는 땅콩, 헤이즐넛, 아몬드로 나뉩니다.땅콩(Peanut): 고소하고 담백한 맛. 브라질 내추럴 커피에서 자주 등장합니다.헤이즐넛(Hazelnut):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고소함. 초콜릿과 함께 쓰이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아몬드(Almond): 깔끔한 단맛과..
<커피 도구와 추출법> 2.1 핸드드립 커피 : 향을 살리는 홈카페의 기본 2.1 핸드드립 커피: 향을 살리는 홈카페의 기본 1. 드립 커피의 시작 – 멜리타의 발명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핸드드립 커피는 사실 한 명의 주부의 불편함에서 출발했습니다. 1908년, 독일 드레스덴에 살던 **멜리타 벤츠(Melitta Bentz)**는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입안에 남는 미세한 찌꺼기에 늘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금속 필터를 쓰면 쓴맛이 남고, 면포는 세척이 번거로웠죠.그녀는 고민 끝에 아들의 공책에서 얇은 종이를 뜯어 컵에 깔고, 금속컵 바닥에 작은 구멍을 뚫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잡미 없는 맑고 깨끗한 커피가 추출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종이 필터 드립 방식이었고, 멜리타는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해 이 발명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 작은 혁신이 ..
〈커피의 역사〉 1.6 에티오피아의 최초 커피 한 잔 – 전통과 의례로 이어진 이야기 1.6 에티오피아의 최초 커피 한 잔 – 전통과 의례로 이어진 이야기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커피의 기원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바로 에티오피아입니다. 이곳은 커피나무가 야생으로 자생하는 몇 안 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인류가 커피를 음료로 발전시킨 첫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에티오피아 고지대에는 야생 커피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으며, 그 뿌리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생활과 문화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칼디와 염소의 전설이 커피의 발견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 실제로 커피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음료로 자리 잡은 것은 에티오피아의 전통적인 음용 방식과 의례 덕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의례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가 단순히 각성을 위한 음료가 아니었습..
<커피 상식> 2.2 플레이버 휠 읽는 법 – 커피 맛의 지도를 탐험하는 방법 2.2 플레이버 휠 읽는 법 – 커피 맛의 지도를 탐험하는 방법플레이버 휠(Flavor Wheel)은 커피를 이해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분들은 “어떻게 읽어야 하지?”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수많은 단어들 때문에 오히려 더 헷갈릴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플레이버 휠을 읽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실제 예시까지 들어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1. 플레이버 휠은 커피 맛의 지도다플레이버 휠은 단순한 차트가 아니라, 커피 맛을 찾아가는 지도입니다. 지도에서 큰 도로를 먼저 보고, 점점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듯이, 플레이버 휠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며 읽습니다.중심부: 큰 카테고리 (예: 과일, 꽃, 단맛, 향신료, 견과류/코코아, 발효, 채소 등..
<커피의 역사> 1.5 오스만 제국의 커피하우스 – 권력과 문화를 뒤흔든 한 잔 1.5 오스만 제국의 커피하우스 – 권력과 문화를 뒤흔든 한 잔 이스탄불에 도착한 커피16세기 중반, 예멘 모카항을 거쳐 온 커피는 마침내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에 상륙했습니다. 이국적인 향과 깊은 맛을 가진 검은 음료는 곧 상류층과 지식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퍼져나갔습니다. 아랍 상인과 순례자들이 전해온 이 음료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었습니다. 밤새 기도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힘, 대화를 자극하는 각성,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모임 문화를 만들어내는 촉매였습니다. 카베하네(Kahvehane)의 탄생1550년대, 시리아 알레포 출신 상인들이 이스탄불에 **최초의 커피하우스(카베하네, Kahvehane)**를 열었습니다. 이곳은 작은 잔에 진하게 끓여낸 터키식 커피를 내놓는 단순한 가게였지만,..
<커피의 역사> 1.4 모카항과 커피의 확산 – 바다를 건넌 검은 물결 1.4 모카항과 커피의 확산 – 바다를 건넌 검은 물결 붉은 항구 도시, 모카예멘 서남부 홍해 연안에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항구 도시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모카(Mocha). 오늘날에는 그 명성이 바래고 작은 도시로 남았지만, 15~17세기 당시 모카는 커피 무역의 심장부였습니다.좁은 골목마다 붉은 황토빛 건물이 늘어서 있었고, 시장에는 향신료와 직물, 곡물, 약재가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상품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긴 것은 작고 둥근 자루에 담긴 커피 원두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건너온 커피 체리는 예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이 항구로 모여들었고, 다시 배에 실려 아라비아 반도와 이슬람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성지 순례자들이 전한 음료메카와 메디나를 찾는 순례자들은..
<커피 커뮤니케이션> 커피처럼 다른 우리, 공감으로 소통하기 커피처럼 다른 우리, 공감으로 소통하기 1. 프로그램 개요커피 커뮤니케이션은 기업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과 경청을 통해 신뢰와 협업을 강화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커피는 직급이나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이 워크숍은 커피라는 일상의 언어를 활용해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소통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프로그램명: 커피 커뮤니케이션 – “커피처럼 다른 우리, 공감으로 소통하기”대상: 전사원 (세대 혼합, 부서 혼합)시간: 3시간형식: 강의 + 토의 + 실습(핸드드립)핵심 메시지: 서로 다른 성향과 세대의 차이를 커피의 다양한 향과 맛으로 이해하고, 공감과 경청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을 강화한다. 2. 교육 배..